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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저소득층ㆍ중산층 학생 재정 지원 강화한다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갈수록 치솟는 대학 등록금 때문에 많은 중산층 및 저소득층 가정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UC 계열 대학은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답= 우선 UC는 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 고교생 또는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책임져야 하는 총비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용이 갑작스럽게 오르면 가정들은 대책을 세우기가 어렵다. UC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등록금 모델'을 도입했다. 이 모델에 따르면 신입생은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최대 6년 동안 같은 금액의 등록금을 낼 것이라고 예상하면 된다. UC 학생 중 50% 이상은 4년 이내에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UC는 '형편이 가장 어려운' 가정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블루 앤 골드 오퍼튜니티 플랜'이라는 게 있는데 이는 연 소득 8만 달러 이하인 가정들의 등록금을 100%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더해 UC와 UC총학생회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제공하는 연방정부 무상학비 지원 프로그램인 '펠 그랜트'(Pell Grant) 금액을 현재의 6500달러에서 두 배에 이르는 1만 3000달러로 올려줄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연방의회는 펠 그랜트 금액을 연 400달러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내년에 추가로 500달러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중산층 가정도 지원 대상이다. 가주 정부는 연 소득 20만 1000달러까지인 가정에게까지 일정액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내용의 '중산층 장학금'(Middle Class Scholarship)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 프로그램 예산을 5배나 늘리기로 결정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1만 1700명의 UC 학생들이 중산층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2022~2023년 학사 연도에는 약 10만 명이 중산층 장학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UC 리더십과 가주 상ㆍ하원의원들은 재정보조가 필요한 UC 학부생들이 늦어도 2030년부터 학사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융자를 단 한 푼도 받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워크 스터디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당 15시간 이하로만 일을 하면서 학비를 벌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855)466-2783 지나김 대표미국 저소득층 저소득층 학생 중산층 학생 중산층 장학금

2022-09-14

중산층 대학생 6억불 장학금

가주 정부가 중산층 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6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이 확정되면 UC, 캘스테이트 등 약 36만 명의 학생이 수혜 대상에 오르고, 올 가을학기부터 유자격 학생에게는 가구소득 등에 따라 1000~3000달러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비영리언론재단 캘매터스(Calmatters)는 21일 “가주 정부가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없애기 위해 주예산에서 중산층 장학금(MCS)을 대폭 확대, 6억3200만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만약 오는 6월 가주 예산안에 MSC 지원 규모가 확정되면 캘스테이트 학생 24만6000명, UC학생 11만4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커뮤니티칼리지(CC) 학생은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주의회 산하 정책분석실의 2022-2023년도 MCS 수혜자격 확대 방안을 보면 연가구소득 20만1000달러 미만의 학생이 포함된다. 전년도(2021-2022) MCS 수혜를 위한 연가구소득 기준은 19만1000달러 미만이었다.   이 매체는 “반면 주정부 지원 학자금인 ‘캘그랜트’에 대한 신청자격 확대는 여전히 불분명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연간 약 5억 달러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확정까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이는 연령 등에 따른 캘 그랜트 신청자격 제한을 없애는 내용의 AB1746 법안이다. 지난 19일 고등교육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지만 입법화하려면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 장열 기자중산층 대학생 중산층 대학생 중산층 장학금 중산층 가정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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